일단 카오스는 워3의 유즈맵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케릭터들의 대사가 다 워3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마소그가 하는 대사가 카오스의 브로켄백작하고 똑같답니다
그래도 카오스에서 한국의 토종적인 재미가 뭐냐면
밀리에서 비스트마스터가 소환하는 새(bird) 소환수를
참새라고 이름붙여서 참새? 이름이 뭐이래? 라는게 재밌는거 같습니다
무뇌왕이라던지 악녀라든지
카오스는 한국 게임인데 기반은 워3로 하고 있어서
스타크래프트2에서 scv가 이야~ 또 야근이다~ 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긁어주는 그런 세부적인 요소는 존제하지 않죠
예를 들자면 멤피스가 i serve only the frozen throne아이 설브 온리 더 프로즌쓰론(나는 오로지 프로즌쓰론만을 섬긴다.) 같이 카오스 라는 게임에서 프로즌쓰론하곤 관계없는데
영어 못하시는 분들은 아무 상관없겠지만 워3 켐페인을 해보신 분하고 영어를 좀 하시는 분이라면 켐페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옛날의 아나클랜에선 삼마님하고(현제는 카오스온라인에 대한 만화를 쓰고 계시죠) 여타 다른 분들 (제가 제일 기억나는건 하이힐 신은 다래가 헥스걸린 엘딘이 치근덕댄다고 하이힐은 여자의 흉기라면서 콱콱찍어죽여갖고 엘딘 초상화나오고 만화 있었는데) 닉네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카오스라는 컨텐츠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전염병과 신성 불사 연합이라는 소재로 그린 카오스 만화 (공책에다 연필로 그린 만화인데 제 상상력을 많이 자극했었죠)
그런 것도 있고 카오스라는 콘텐츠로 참 놀게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의 aos유저라면 카오스라고 할 정도로 카오스가 인기가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전 카오스라는 게임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창고 시스템이죠
저가 카오스온라인 홈페이지에다가 카오스의 창고시스템은 장애물이다라고 글을 올렸는데 제 개인적인 중2병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카오스온라인이 창고시스템을 접고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해서
카오스라는 게임의 묘미는 안티와 디스펠이라는 마법방어와 마법해제라는 가장 기초가 되는 시스템인데
초보든 고수든 똑같이 안티 디펠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서 카오스라는 게임을 해오던 골수 유저들이 자기들만의 메리트가 없어지니까 허무함을 느끼고 롤로 넘어가는 참사를 빚었다고 몇몇 카오스온라인 후기나 평가글 쓰신 분들의 글에서 내용을 읽을수 있었는데요
나 때문인지는 불확실하지만
카오스는 창고시스템이 없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마법방어 마법해제는 카오스의 핵심이고 메인이고 그게 없으면 안굴러가는 음....
그러니까 거의 모든 카오스의 요소들이 안티 디스펠에 맞춰서 타이밍과 심리싸움을 주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창고시스템 만들거면 게임을 대수술을 해야되요
저는 그래서 카오스 하다가 어느날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창고컨트롤을 하려는데 손은 느려지고 자꾸 잘못떨구기 일쑤고
이런 스트레스성 요소가 있는 카오스를 하느니 안하고 만다! 그리고 제가 게임을 하면서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자기개발에 쏟지 않고 허무하게 날려버린 시간이 너무 많아서
아! 게임은 행복의 3요소 중에 (심리학 관련 내용입니다) 즐거움과 몰입은 줄수 있지만 의미는 줄 수 없다 해서 또 카오스해서 인생 망쳤다느니 그런 말을 들어갖고 카오스를 접었습니다.
저가 게임으로 하나될수도 있고 즐거움을 줄 수는 있지만 컴퓨터 앞에서 청색파장으로 눈 나쁘게 하고 오랫동안 앉아 있으므로 해서 (카오스는 평균플레이 타임이 50분이죠 그래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란 게임이 평균 시간이 25분인데다가 안티디펠창고컨트롤없고 사람을 자잘한거에 신경쓰게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게 하는게 아니라 짧은 시간동안 즐기고 갈 수 있게 (또하나 제가 못하는게 (경력이나 실력이 그렇게 큰건 아니라서) 막타먹기인데요)해주는 히오스란 게임을 눈독들이고 있는데 하지는 않을겁니다. 저는 게임은 의미가 없어서 (의미라고 한다면 친구들과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제 근처에 카오스 하는 애들은 없었네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다가 아나클랜에서 나만의 영웅게시판을 보고 게임 케릭터 만들기(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려고 하는데 가끔보면 워3카오스 사이트의 홍염의 지배자 파이어레드라던지 코치(임페일로 배럭도 띄우는- 되게 재밌었죠) 라던지 재밌는 걸 만들수 있고 웃을 수 있지만 저하고 게임은 안 맞나 봅니다. )에 빠져보았는데 엄청 시간 쏟고 그것도 워3 기반으로 케릭터를 만들어야 되고 나올려면 아나클랜건의사항에 제가 건의해서 반영된 것도 있지만 영웅은 반영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뭐가있냐면 절규의 망치 - 살육자의 가면을 초반템으로 맞춰놓고 조합하는거 제가 낸겁니다. 지금은 확인이 안되겠지만 옛날 아나클랜에 있었어갖고 (지금은 다 삭제됬죠?) 챈의 궁극기 3가지 변신에서 3가지 모드를 나눠서 변신하게 하는거 (제가 댓글에다 아이디어를 넣었거든요) 그리고 나즈그렐도 체인라이트닝이 엑티브였는데 거의 채널링으로 바뀐것도 제 아이디어고 뭐 그렇습니다.
카오스라는 게임이 발전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컨텐츠로 성장했으면 우리나라 외화벌이도 되고 바라는 바이지만
블리자드라는 회사가 그 규모와 쌓아놓은 세계관과 (워3켐페인을 했던 사람이라 와우는 유료라서 못해봤지만 아서스가 프로즌쓰론이 되는거하고 등등...) 그런 게임성을 보면 카오스온라인이라는 게임이 갈길이 멀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히어로즈 오브더 스톰이라는 게임이 나오는데 카오스라는 게임의 창고플레이와 내가 디펠을 4방날려서 이기게되는 짜릿함을 느껴보신 분이라면 카오스 골수유저가 될지도 모르지만 전 가볍게 즐길수 있는 25분짜리 히오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워3카오스 카오스온라인 디스글이 되버렸네요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그리고 쌩초보보다는 고수들이 그 재미를 알듯이 뭐든지 알아가면서 재밌어지듯이
저도 카오스라는 게임을 해봤지만 창고컨 (마우스 커서가 엇나가서 실수를연발하는)
저가 게임을 너무 많이 했어서 그런지 우리 형 카오스하는거 따라 했다가 다른애들은 스타하는데 그것도 매우 초보적인 수준으로 즐기고
한 친구는 1년전인가 lol한다고 하고 한 친구는 게임하고 담쌓고 등산을 좋아하게 되고
게임은 중독성이 있어서(모든 게임이 중독성이 있는지 학술적으로 아는 건 없지만)
인생에 의미 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저하고 공감하시는 분들은 워3카오스 게시판에는 없겠지만
그리고 저가 해보지도 않고 글을 올리긴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치고
그냥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만드는 영웅들도 한번 눈팅이라도 해주시고
점점 어른이 되가서 그런지 게임이 재미없어지기도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다른 성취할수 있는게 많다는 생각이 드니 게임이라는 것의 성취감이 하찮게 느껴지더라고요 - 어쩌면 제가 바라는 모습인거 같네요,
워3 카오스 하면서 카오스 온라인도 불사 신성연합에 어디에 속해있으면 이런 모습일거다라고 올픽모드를 만들어가니까 재미있겠는데
옛날에는 워3카오스에는 올픽모드가 없어서 제가 이해 못하겠는게 정석 (칸젤 악동 레퍼드 켈자드 인가? 5명의 정해진 영웅으로만 플레이해서 우열을 가리는, 그리고 악홀전 - 스릴있겠다 생각이 드는데
저는 창고컨에 대한 실패감을 맛보고 게임처럼 엄청난 순발력을 요구하고 건강나쁘게 하는 그런 취미는 안 가질려고 하는데
제가 쓴 글 제 영웅 글 보듯이 눈팅하고 생각을 나눠봤으면 좋겠네요
워3 카오스 게시판에 카오스 유저로서 글을 올립니다
옆집 lol은 스킬의 궤도가 정해져있어서 무빙으로 그 스킬을 피하는게 묘미라고 하더라고요
카오스는 안티디펠이 묘미고
그리고 도타는 워3 유즈맵이라는 걸 드러내듯이 소스가 거의 다 (제가 봤을땐) 워3에서 나와서 저작권 소송 걸릴거 같은데 이미 이용료 내고 있나?
아니면 같은 게이머로서 이해해 주는건가
카오스온라인홈페이지에서 삼마님이 카오스온라인은 블리자드의 저작권소송에 벌벌떨고 있다고 봤거든요
스타1도 재밌게 했었는데 영어실력이 쪽집게 과외로 가장 잘나오게 한게 4등급이라서(리스닝은 100점 맞은적도있는데...)
스타1의 켐페인에서 케리건의 잔인함과 두뇌와 실행력 등 서사시를 보는 듯 했음.
그래서 요즘 스타2에서 스타1 켐페인을 스타2에 맞게 변환해서 플레이할수 있게하는 유즈맵이 올라왔다그래서 스타2 깔았음 ㅎㅎ
향수도 느끼고 스타2에서 재밌는 모습도 보고
난 항상 게임 안한다고 그러다가 해버림
아니 향수나 어렸을 때 형성된 재미있는 기억들과 경험들이 실행에 옮기게 하는데
또 시간지나면 다시 의미없어지고
그래서 안할거임...
할거임..
안할거임...
근데 맘에 안 드는건 한국 게임을 한국 성우분들이 모여서 만들면 모르겠는데
외국게임을 더빙만 하는건
완성된 사운드를 변조하고 케릭터 대사하고 입도 안 맞고
옛날엔 이게 크게 맘에 안들었는데
지금은 더빙판도 재밌다 생각
근데 더빙작품들 보면 그 나라의 문화가 담겨있어야 되는데 한국으로 오다보니까 번역이 엉뚱할 때도 있고(잘표현했다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카오스라는 작품이 메리트가 있어서 외국으로 수출해서 외국사람들이 케릭터 대사를 한국어 입에 맞춰서 외국 음성을 듣는 그런 일도 생기면 좋겠음
한국작품이 흥해서
근데 박근혜정부가 게임을 미래산업으로 보고 적극 지원한다고 예기하는데(여성가족부는 안 그랬지만) 우리나라가 게임을 만드는건 좋아도 하는건 안좋은것같음
근데 카오스는 쓸데없는 창고컨으로 정신없게 해서 매력이 떨어지는거 같음
너무 복잡함
카오스 골수유저들은 창고컨만큼 자기의 성취감을 높여주는게 없겠지만
근데 인터넷 기사에서 카오스가 대괴수 시스템을 도입해서 게임에 좋은 바람을 일으켰다는데
블리자드 히오스도 괴수시스템 채택하고 있잖슴?
블리자드가 먼저임 카오스가 먼저임?
궁금하네
카오스 창고는 인공지능이 없어서 짜증남
똑같은 일 반복노동하고
디펠넣는 단축키라도 있었으면...
근데 이러면 카오스를 뜯어고치던가 하지말던가 해야지
게임은 머리로 즐겨야 되는거지
노동으로 즐기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스타2군단의심장에서 켐페인 저그는 해처리에서 애벌레가 무한으로 튀어나오는데
밀리는 계속 펌핑해줘야되서 좀 짜증났음
좀 펌핑도 오토캐스팅화 시켜놓을것이지
마나도 25씩차는거하고 쿨다운 똑같이 해놨으면서
워3카오스 홈페이지에 나만의 영웅 만든거 마소그 게시물에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해내시는지 대단"이라고 칭찬글인지 써놓으셨는데
나는 게임을 통해서 칭찬받았다는 사실이 아무것도 얻는게 없어서
내가 시간죽였구나 허무하다 무의미하다는 자괴감이 더 크게 들음
이라고 하면 내 생각이고
좋은 기분도 들음 ㅎㅎ
보다는 허무함이 큰 것 같기도...
대학생이 되면서 자율적으로 공부하니까
고등학교 때 억지로 하게 만들고 때리고 하던 게 없어져서
너무 자유감을 느끼고 자발적인 마음도 많이 들고 좋음
근데 고등학교때 공부가 전혀 쓸모없이 안쓰고 사는 사람들이 거의 태반이겠지만
지식의 보고라고
고딩때 배운것들이 다 인생에 써먹을 수 있는 거 같음
그래서 속독법 익히면 고등학교 교과서 쭉 훑어볼까 생각중
예를 들어서 로또가 얼마나 허무한지
그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당첨확률
로또 살려고 생각할때면 항상 내가 노력해서 얻는 높은 확률의 다른 것들을 생각하게됨
도박은 불확실한것에 거는 확실한 거라고 함
내 확실한 거를 잃을거라고 생각하니까
1000원 5000원이면 컵라면(건강에 안 좋지만)을 하나 사먹을 수 있고... 등등등
인생엔 엔터테인먼트도 중요하다고 들음
사람이 재밌는걸 하려는건 본능이라고
근데 카오스 창고시스템은 날 재밌게 하지 않음...
왜냐면 다른 사람들이 너무 잘하니까
이젠 게임하는게 피곤함
게임도 권태기가 있나봅니다
근데 게임만큼 간단한 활동으로 성취감을 주는게 없음. 있나?
카오스라는 게임을 즐기기위해서 창고시스템은 어쩔수 없이 해야되는 그런 요소였음
실력을 가르는 요소도 됬고
카오스라는 컨텐츠를 즐기려면 해야 됬으므로
카오스가 재밌으니까 그 짓을 했음
근데 난 안하려고함
영웅이나 만들거임 ㅎㅎㅎ
비록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으로서 소스를 창조해낼수 없고
워3의 소스를 변조해서 만들어야하는 게임이지만
그래서 내 마소그는 브로켄백작이 음성쓰고 있어서 안 만들어질거임
파이어레드님이 만드시는거고 넣을 영웅도 20마리 넘게 준비되있다지만
신영웅 내놓고 버그 패치 기간만 몇개월이니
아마 내 영웅 나올려면 몇년은 기다려야될듯
어 이렇게 생각하니 만들기 싫어진다 히히히
아 그리고 워3 카오스 사이트에서 익명게시판 있을 때 왜 파이어레드님이 히든 일반화는 쉽고 빨리 할수 있는데 왜 안하냐고(전혀 쉬운게 아니지만 그땐 몰랐음. 버그리포트하고 벨런스 조정하고 한영웅 나오면 유저들이 적응할 시간 가져야 되고 근데 그 당시 내 의견은 한번에 많이 내놓고도 오히려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논리였는데)
익명으로 글 썻다가 파레님이 그 이후로 사이트 패쇄한다고 그러고 패치도 더 이상 안 한다고 해서 나때문인가? 중2병적인 생각을 했었음. 그건 죄송함 ㅎㅎ
근데 다시 카오스가 진행형 게임이 된다니 반갑긴한데 카오스가 좀 카온의 조미료 역할밖에 안하는거 같음
사기맵문제도 있고 카온의 나카챠를 그대로 옮겨온것도 있고 (볼진은 파레님 아이디어이겠지만)
왠지 하늘섬님의 카오스 저작권 때문에 하늘섬님이 카오스온라인을 위한 워3카오스가 되란 의미에서 저작권 않놓은거 같음
아니면 카오스가 너무 바뀌면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지 못하니까 그런건가?
아 나도 lol 한 판 해봤는데 카오스 유저라고 얕봤다가
디아블로 소서리스 같이 생기고 활쏘고 다니는 애로 했는데 (그게 튜토리얼 영웅이었던데)
유희왕에 블랙메지션같은 영웅한테 10킬 이상 따임
긴급포탈도 없고 체력 없으면 회복을 해야되는데 포션도 모르고
나 갖고 논 사람한테 깝치다가 안 봐주더니 나만 노림
그래서 트롤이 게임 망친다고 혼남 ㅎㅎㅎ
두서없는 글 써서 죄송합니다
그냥 눈팅만 하시는 분들이 이런 글 읽으면 신선하지 않을까 싶어서
심심해서 올려봅니다
중간에 반말인가 혼자말로 바꼇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