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는 똥망겜...이라고 하기엔 조금 흥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확실히 렉이 있을 때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1년된 560ti급 비디오 카드로 약간의 렉이 걸리는 부분만 빼면... 원활합니다.
(물론 아래에 언급했듯이 시끄럽지만)
어쨌든 디아 3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점
(1) 디아 시스템은 일단 계승했다.
-...뭐 재밌긴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템이나 그런 것을 떨구는 재미는 있었고
대량 학살의 쾌감도 일단은 낮은 난이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직업간의 특이점이 있어서 그것을 찾는 재미도 있고요
(2) 전작에 비해서 스킬을 위해 레벨 노가다가 필요없다.
- 어떻게 보면 덴오브이블의 아카라가 스킬 초기화를 시켜주는 시스템을
간단한 시스템으로 놓음으로서...
한 직업을 다시 키울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3) 그래픽
- 확실히 와우는 그런 그래픽에 비하면 아니지만
디아 3의 뒷 배경이나 그런 것은 디아2에 비하면
많은 발전이 있었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킬 블리자드가... 좀 거시기한다는 것은 인정해야되지만요
(4) 경매장
- 현금 경매장이라면 몰라도
자기가 원하는 아이템을 골드로 살 수 있는 경매장은 매력적인 것입니다.
골드를 버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느낌이지만..
역시 작업장은;;
- 결론적으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이게 그 유명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후속작이라는 것이었죠
그것 떄문에 쓰레기라고 하지만 가볍게 즐기기엔 지금의 상황에서는 무리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가볍게 말이죠
그럼 단점을 지적해보겠습니다.
2. 단점
(1) 아이템에 왠 쓸데없는...
- 게임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전용 아이템임에도 그 직업에 전혀 필요없는 능력치가 있는 경우가 있고
회템과 흰템이 그야말로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골드를 모으게 하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뽀각도 안되면서 와우처럼 인벤토리를 하나를 차지하는 것도 아니면서
떨어지는 흰템과 회템은 존재가치가...
저번 시리즈의 전통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쓸데없는 아이템으로
경매장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와우하면서 뜨는 에픽 아이템 중에서
스텟 비율이 황금인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의 차이가 있는 것까지는 컨셉으로 봐주더라도...
왜 전사 클래스 장비에 지능이 붙어있고
마법사 클래스 장비에 힘이나 민첩이 가끔 보이는걸까요?
(2) 지루하다.
- 지금은 디아2가 있었던 시대처럼
유저가 컨텐츠를 억지로 만들어 내는 시대는 분명히 아닙니다.
즉, 컨텐츠가 소모가 되면 바로 그것에 상당하는 컨텐츠를 넣어야되고
동사의 와우도 망하가고 있지만
리즈시절까진 아니더라도 리치왕 시절만해도
컨텐츠 소비가 다 됐다 싶으면 바로 새 공격대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레벨이 올라가서 딜을 올린다.
맨날 같은 보스한테만;;?
몬스터의 이름만 달라질뿐
랜덤 던전을 가서
적을 물리치고
보스를 물리친다.
참 단순한 패턴이지만
이걸 노말, 악몽, 지옥, 불지옥까지
가면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같은 스토리...
라는 것을 할필요가 있나 싶군요.
뭐... 이렇게 말했지만
상당히 잘만들어지긴 했습니다.
그것 외의 단점은...
...찾아보면 많지만
그건 확장팩에서 써보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지수웹님에 의해 2013-11-11 09:45:06 디아블로에서 이동 됨]
새로운 모험지를 추가시켜줘야함.
뭔가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건뭐 ;;
예전 디아2시절같은 줄아는 블리자드 ㅜ
비중이 너무 약해서 문제
그 강령술사 나오는것도 뭔가 좀 디테일하거나다른 이벤트들과 연관성좀 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