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안된줄 알았는데 되어버려서 뻘줌하지만 감상을 해보자면
1. 철저한 팀게임
- 말그대로 팀 게임입니다
킬을 당하는 것도 경험치가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한명이 부재하다
그것을 이용하라는 의미가 큽니다
물론 많이 짤리면 안 좋지만
개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일단 감점 당할듯
그리고 팀마다 역할이 다 의미가 있음
딜러, 탱, 서포터가 있는데
힐이 매우 중요하고 탱은 cc기가 꽤 많음
그래서 적절한 역할의 밸런스가 필요하지만
문제는 이 게임의 시스템이
롤처럼 사람들이 모이고 => 역할을 결정한다.
그것이 아니라
영웅을 선택하고 => 큐를 잡는다.
이게 제일 문제임
솔큐를 하면 이게 엄청 큰 단점으로 작용함
아무래도 딜러가 사람이 많으니까
4딜러 1힐러도 보였고
탱커가 부족할 수 있고
저기는 2힐러라서 안 죽는데
우린 픽하면 쓰러짐
알파부터 솔큐를 돌리면 안된다는게 왜 그런지 볼 수 있음
큐도 웬만하면 직업 인원을 맞추려고 하는데
4딜러 1힐러면 진짜 딜러새끼들 욕하고 싶음
2. 역전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 가능한 게임 후반까지 역전의 가능성을 올려 놓았죠
롤보다 더 합니다
다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불리해집니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되서 할말은 없고
이게 게임의 묘미지만...
초반부터 이겨놓고 마음 편히 있고 싶은 사람들은 싫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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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은 알파 단계라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팀 게임이라는걸 팍팍 느끼고 있음
분명히 이기고 있었는데 몇 번 짤리니까 개똥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