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썼던 글에서 2번 포지션이 쓰는 유닛들을 적어봄
이녀석은 저와트 유닛 정리 등 스노우볼링을 강화하는 역할인데
체제전환이 빨라야되서 상황을 잘 읽어야되는 포지션임.
1. 공발 : 1번이 주로 공중전용 주력비행기를 사용하는 동안 이놈은 공발을 모은다. 알스를 5~8기를 굴리다가 공발로 전환하는기 정석.
2. 카소와리(Ps) + 인팬트리(Ps) + 아누아이(Ps) + 마이저 (제미늄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ㅄ짓이다)
통상 카소아누. 상대방이 킹핀리코, 방배같은 드럽게 단단한 유닛을 뽑을 경우 저격하기 위해 나옴.
방배간 싸움이 벌어질 경우 즉각 카소아누를 뽑아서 상대 방배를 빠르게 제거하고 적당한 포지션에서 대기하다가
적 샤뱅을 족족 제거하는게 포인트.
3. 카소와리(Ps) + 메인포스(Ps) + 스틱스(Ps) + S파나틱
카소스틱스. 게릴라전이 주력인 팀인 경우 쓰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게릴라유닛중 운용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함.
정석이 없음. 적의 네메시스나 버닝소울, 프리징소울의 공격을 피해서 적 고와트 유닛들을 갉아먹어야함.
타이밍이 매우 중요함.
4. 탱커 or 오프로더(Cn) + 킹핀2(Cn) + 해머쇼크N(Cn) + A올인원 or 자이킹 or 엠디킹
예상하는 대로, 탱커형 해머쇼크임. 튼튼함까지 같이 갖춰야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지만
이놈을 카운터칠 유닛들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상대 구성을 보고 쉽게는 안잡히겠다 싶으면 선택함.
5. 옵테릭스(Le) + 블릿칸(Le) + 오닉스(Le) + 제너러
적부에서 사용되는 오닉스인데, 스펙이 좋은 경우 적의 지상탱킹 유닛을 잡기 위해 간혹 등장한다. 여차하면 데블스피릿까지 쓴다.
6. 스파이더(Le) + 캡티널(Le) + 발칸 or 팔랑스(Le) + 올인원류
좀비와 함께 나오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유닛. 고성능 좀비로 벽을 치고 발칸이나 팔랑스를 뒤에 세워놓으면 저격하기 전까지 답이없다.
1~2기가 있는 경우 그냥 바주카로 밀어버리면 그만이지만 3기 이상 모이면 상상을 초월하는 화력을 자랑한다.
7. 카소와리 + 스쿼드론 + 바주카 + 마이저 (서브코어는 취향이다)
와트 250 미만의 적절한 기동력, 강력한 즉발데미지로 초중반 지상전의 황태자.
시즈가 뜨고나서 많이 저열해졌지만, 단독으로 운용하기에는 여전히 상당한편.
8. 워커(Ta) + 쿼터덱(Ta) + 시즈(Ta) + 악세는 자유롭게
초중반 지상전의 황제. 후반까지도 주요한 화력인데 올인원을 달게될 경우 그냥 후반까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와트가 300미만까지 떨어질 경우 20대 모아서 쏘고 다니면 그냥 모든 지상유닛이 녹는다.
발견 후 버닝소울과 어깨를 견주는 유닛이 되었음. 하지만 시야가 없고 제공권이 확보 안된상황이면 그냥 녹아내린다.
9. 스파이더(Le) + 블릿칸(Le) + 아누아이(Le) + 투파
연누. 스타쉽 기반의 뱅기를 카운터치는데 쓰인다. 1~2기 모여있으면 샤뱅을 함부로 뽑는게 어려워지게 만든다.
위 유닛을 중심으로 1번이나 3번 포지션 애들이 잡는 유닛들을 덱에 구성한다.
스킬은 세크리파이스 or 봄랙을 중심으로 홀리가드나 데스를 갖고 나머지는 저주를 쓴다.
대충 보면 알겠지만 1번이나 3번 애들하는거 보고 적당히 유닛뽑아서 밀리는 쪽 지원하는 포지션.
판을 읽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2번이 못하면 못할수록 게임은 쉽게 뒤집힌다.
롤로 치면 서포터 내지는 정글러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