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도 슈퍼세트가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하면 아마 꼬리뼈부터 경추까지 박살나겠지요
저번주에 꼬리뼈 부근에 심상치않은 통증을 느끼고 슈퍼스쿼트를 쉬고 있습니다
경과를 지켜보고 이번 주말부터 다시 해볼까 생각중
비가 많이 옵니다
빗길 미끄러워요 비오는 날 차 몰면 어디 가다가 무언가를 갖다 박는 게 아닐까 하는 괜한 생각이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카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아주 진하고 맵게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돼지나 소 보다는 닭고기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함.
양파 볶은 것을 베이스로 닭고기와 양배추와 파 다시로 감칠맛을 내고 대량의 고추를 갈아 넣은 후 카레가루를 풀어냅니다
그러고 숨겨진 맛은 사과와 바나나, 우유를 적당히 섞은 것을 믹서로 잘 갈아서 넣어주고 커피가루도 약간, 꿀도 한숫갈
감자나 당근을 넣으면 그냥 먹어도 좋고 밥에 얹어도 좋고
남은 카레에 라면을 끓여도 좋고 치즈나 올리브를 토핑해도 좋고 삶은 계란도 훌륭합니다
쓰다보니 배가 고프네요 먹은지 1시간 반 밖에 안됐는데
또 먹을까